https://mindkey.moneple.com/esfp/21651513
지난 추석., 멍절 쇠로 온 아들이 새로운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지고 왔다. 고음과 저음의 울림이 좋은 스피커 같았다.
"너 지난번 쓰던 블루투스는 어쨌어? 안 쓰면 나줘~ 운동할 때 쓰게~"
" 환경에 따라 그것도 쓸거야. 엄마 블루투스 스피커 필요해?~ 내가 사줄게,"
추석 지나고 열흘 후가 내 생일이라 아들은 그 때 스피커를 사주겠다는 것이다
나는 아들이 쓰던 스피커를 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진짜 내 생일에 받고 싶은 선물은 여행상품권이었으니까~ㅠ
"아니면 관둬"
라고 분명히 밝혔는데 ~ 아들은 내 생일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왔다.
여행을 가서 생일파티. 때 떡하니 내놓아서
난 두 가지를 다 받은셈이다.
ESFP인 나는 여행 상품권을 제일 좋아한다.
0
0
신고하기
작성자 김영란
신고글 <ESFP>내가 받고 싶은 선물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