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p 연락특징.

MBTI 특징인건지 제 특징인건지 잘모르겠어요.

 

ESFP 여자 특징의 툭징은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

분위기 메이커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인생을 하루하루 재밌게 살고자 한다.

건망증이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일을 시작한다.

혼자 있는 것을 힘들어 한다.

귀가 얇다.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한다.

책임이 막중한 일은 피한다.

집에 혼자있는 것을 답답해한다.

이론보다는 실제 경험으로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충동적인 여행이나 소비를 한다.

말은 많지만 체계적이지는 않다.

 

이런특징들 때문에 대체로 먼저 연락을 하는거 같아요.

저도 그런 편입니다.

혼자 있을때면 전호번호목록을 펼쳐놓고 어디에 연락할지를 찾고 연락하고 예전에 연락하다 

연락이 끊어진 친구들을 기어코 찾아내서 연락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별로 좋지 않은거 같아요.

오랫동안 단절된 시간때문에 어색하고

5분반갑고 몇시간 지루하고 할말이 없어요.

때로는 상대의 차가워진 반응에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고등학교때 단짝으로 지냈던 친구가 졸업하고 

연락이 잘안되서 몇년만에 친구가 일하는 직장을 

2시간 걸려서 찾아갔어요.

정말 친하게 지냈던 친구라 오랫동안 연락이

안됐던게 너무 아쉬웠거든요.

퇴근시간에 맞춰서 찾아 갔는데

그친구는 저랑 5분대화하고 

남자친구가 오기로 했다는 거에요.

같이 저녁을 먹자는 것도 아니고 

남자친구랑 같이 퇴근하기로 해서 

미안하지만 나보고 그냥 가라는 거였어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연애를 해서 사람이 바뀐줄 알앗어요.

그런데 그런친구더라구요.

그후로 5면동안 연락이 없다가 5면뒤에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도 또 예식장에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그날로 그친구와는 영원히 소식이 끊어졌어요 

자기가 필요할때 필요한 사람만 찾는 친구였어요.

너무 속상해서 다시는 먼저 누구에게나 연락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곤 또 연락할 친구를 찾습니다.

 

이런성격을 버리려면 다른 MBTI 로 다시 태어나야 할거 같아요.

 

그래도 먼저 연락해서 반갑고 좋은 친구도 있어요.

그하나를 위해 오늘도 먼저 전화기를 누릅니다.

저에게 인맥 다이어트는 제로 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