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J의 소울메이트

안녕하세요, ESTJ 학생입니다!(><)

이번 주제는 'ESTJ의 소울메이트'입니다! ESTJ는 소울메이트 성향은?!  쿵하면 짝 맞는 친구 찾기, 시작하겠습니다~~

(모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거 기억하기!)

 

첫번째로, 상호보완적인 친구!

 

 

친구란, 모름지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라는 말 들어보셨죠? 도움을 줄수도 받을수도 없는 친구라면, 같이 있는 시간이나 친밀도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요ㅠㅠ 

제 예시를 들자면, 저에겐 3년지기지만 소울메이트가 있습니다! 저는 수학을 잘하고, 그 친구는 영어를 잘하죠ㅎㅎ 저는 현실적인 말을 해줄수 있고, 그친구는 감정적인 공감을 해줄수있어요! 저는 이과, 그친구는 문과의 꿈을 가지고 있기도 하죠~! 그리고 서로를 돕는걸 마다하지 않으며, 학생임에도 서로를 경쟁자로 의식하지도 않아요! 서로 반대되는 성향이면서도 꼭 맞는, 퍼즐같은 존재인거죠!

 

두번째로는, 비슷한 취향을 공유할 것!

 

 

'취향이 달라도 친할 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짜장면집에서 만났다고 해봅시다! 너무도 유명한 탕수육 부먹찍먹으로 싸울수 있죠? 무언가를 먹을 때마다 가게정하기도, 메뉴 정하기도, 소스 정하기도, 다 힘들지 않겠어요? 그리고 영화를 본다고해도 다큐멘터리/공포영화 이렇게 나뉜다면, 고르기 어렵겠죠? 멀리 놀러갈때도 산/바다 혹은 백화점/공원 이렇게 나뉜다면,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아까 그 친구를 다시 소환해보자면, 둘다 탕수육 찍먹에, 책을 좋아하고, 바다를 좋아하며, 귀여운것을 좋아해요🥰😘 덕분에 '여기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제일 먼저 연락해보는 친구가 되었죠! 저번에 '소울메이트'라는 영화가 나온거 알고계시나요? 그걸 보자마자 그 친구가 생각이 났고, 같이 보러가기도 했답니다ㅎㅎ 그만큼 취향 공유는 매우 중요합니다:)

 

세번째로, 갈등 해결입니다!

 

 

갈등은 부정적으로 보이겠지만, 친구든 연인이든 가족이든 모든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어요!

갈등은 관계의 성장에, 사고의 성장에, 공감능력의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갈등이라는 벽이 생긴 상태로 가만히 두면, 그 벽은 점점 두꺼워져 자연스럽게 멀어지기도 하죠. 하지만 그 벽을 양쪽에서 함께 부순다면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을 반성하게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벽을 부수고 다시 만났을때, 벽이 더 이상 생기지 못하게 꼭 손을 잡고 있게 되요ㅎㅎ 더 가까워진다는 뜻이죠!

 사실 저는 제 소울메이트와 많이 싸웠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친구중에서도 제일 많이 싸우기도 했어요ㅎㅎ 반대되는 성향은 상호보완적이기도 하지만, 종종 오해를 낳을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저희는 열번을 싸우면 열번 다 그날 풀었습니다! 다음날에 어색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은 할 필요도 없이 꼭 붙어다녔고, 같은 이유로는 절대 싸우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갈등이 생기면, 참거나, 남겨두지 말고, 함께 풀어보아야해요!! 

 

지금까지 ESTJ의 소울메이트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여러분도 꼭 쿵짝 잘맞는 친구를 만나 오래오래 우정과 추억 간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