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estj/16967775
제 MBTI는 ESTJ인데요. 일단 나이가 드니 좀 성향이 달라진것 같아요. 제 어린시절 특히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만 하더라도 생일을 하루에 2번은 치뤘어요. 1) 반친구 전원초대 2) 동네 애들 친구 동생 등등 초대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랑 동생이 저때문에 힘들었겠네요. 상을 두번씩 음식먹은거 다시 리필하고, 저는 생일축하받고 반친구들 데리고 놀러나가면, 동생이 초대된 동네애들 진행 마무리 해줬거든요. 어린시절은 정말 극 E였던것 같아요.
암튼, 중학생때부터 점점 얌전해지고, 20대까지만 해도 친구들하고 생일보내는게 즐거웠는데, 30대 이후부터는 가족과 집에서 생일 보내는게 제일 행복하네요. 엄마가 가끔 케익 비싸기만하고 잘 먹지도 않은데, 굳이 필요하냐? 미역국만 먹어~ 그래도 발끈 케익 선물받은거 있어 써야해~하면서ㅎㅎ 물론 기프티콘등 선물 받기도 하지만, 제 케익은 꼭 제가 챙긴답니다. 케익에 초꽂고 생일축하 노래 꼭 가족들이 불러줘야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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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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