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STJ학생입니다☺️
시험 끝나서 친구들이랑 맨날 노느라 이제서야 글 쓰네요ㅎㅎ
오늘 주제는 학생들이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 생일입니당!
그리구 뭔가 ESTJ라 하면 똑부러지고 계획적인 느낌이 철철 나지 않나용? 그래서 멋있다고 느끼는 애들이 많아서 저는 좀 재수없지만 인싸랍니당😁 하지만 생일날까지 계획적이진 않고 의외로 그냥 즐기는 편이에요ㅎㅎ
그럼 ESTJ의 시끌벅적한 하루 시간 순서대로 이야기해 드릴게요!
우선 제 생일은 12시 땡! 하자마자부터 시작됩니다! 솔직히 저도 아직 친구들한테 한창 관심이 많은 때라...12시 땡 하면 애들이 연락하는거 쪼끔은 기다리거든요ㅎㅎ
미리 11시 50분쯤부터 장문의 카톡편지 쓰고 대기하는 친구들이 있어욥! 그런거 받으면 너무너무 감동...🤭 그리고 요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생일선물 많이 보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생일 이후 일주일간은 택배가 자주 오는데, 그거 쌓아뒀다가 한꺼번에 언박싱하는게 제 소소한 기쁨이에요ㅎㅎ
그리고 12시 카톡 보내려다가 깜빡 잠이 들었거나 까먹은 친구들도 많아요. 그런 친구들은 갑자기 새벽 1시부터 3시 사이에 보내기도하는데, 그것 때문에 잠도 잘 못자는편...(하지만 행복💖)
그리고 자고일어났을때는 이제 학교를 가야겠죠? 물론 주말일 때도 있지만 주로 평일이었어서ㅎㅎ 등교하고 자리에 앉으면 옆반 친구들이 와서 생일선물을 쇼핑백에 담아서 주고가요(우리반 친구들하곤 올해는 별로 안친해서 옆반 애들이 많이 오죠...ㅠㅠ)
선물을 사두고 가져오는걸 깜빡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주로 생일 이후 3일까진 선물을 받아용ㅎㅎ
그런데 오히려 이건 살짝 부담스러운게... 요즘 애들은 카톡 선물하기를 쓴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쇼핑백에 담아서 주는 경우는 진짜 친한 친구들인 경우에요! 근데 이게 가격이...ㅠㅠ한명당 오만원씩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렇게 하루만에 큰 빚이 생깁니다ㅋㅋㅋ🥲
아 물론 좋은점도 많아요! 일단 카톡보다 훨씬 감동적이라는 점!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손편지가 있다는점!! 마지막으로 하교할때 쇼핑백을 양손에 가득 들고가면 기분 너무 좋은거있죠!ㅎㅎ 하지만 집가서 하나하나 사진찍어서 카톡으로 보내고 고맙다고 보내는것도 일...
이제 오늘 하루는 공부 하나도 안하고 놀아야죠! 그런데 저는 약간 친구들이랑 살짝 성향이 다르긴 해요. 저는 쉬는날이나 생일, 추석 이런때에 친구들이랑 놀기보단 무조건 가족이랑 보내야하거든요ㅎㅎ 이런 날은 가족이랑 있는게 더 편해요
그래서 집에서 공부때문에 밀렸었던 하고픈 일 다하기! 벌써 생각만해도 즐거워요ㅋㅋㅎㅋㅎ
그러다가 언니랑 부모님이 오시면 미리 가기로한 식당에 갑니다! 오늘만큼은 가격같은거 신경 안쓰고 맘껏먹깅:) 제가 제일 자주가는곳은 주로 파스타집이에요ㅎㅎ 또 먹구싶다...
그리고 이제 집에 오면 미리 정해둔 케이크와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케이크 먹으면 끝나죱😭
근데 저는 이런 케이크보단 아이스크림케이크를 더 선호하는편~
그리고 추가로 생일축하 카톡 올때마다 캡쳐해서 모아두는것두 하나의 취미...?에요ㅎㅎ
12시부터 12시까지! 너무 완벽하고 즐거운하루...! 생일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ㅠㅠ
그럼 ESTJ 학생의 생일! 마치겠습니당!🥰
작성자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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