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위 동선계획은 기본 아닌가요?

신혼 여행때 일정별 계획서를 짜고 관련자료,

예약한것 별로 파우치에 담아서 그날그날 딱 그것만 들고 다니게 했어요.

여행이라 계획대로 안되면 어떻게 하냐하지만

거의 계획대로고 이렇게 준비해놔야 긴급연락이나 

숙소 장소 등등 빠르게 대응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다만,  INFP인 신랑은 이걸보고 놀람 그자체;;;;

신랑은 신혼여행지가 어디다만 알고 나서는

짐 싸는 것도 매우 여유롭게 출발 전 날 싸면되는거 아냐 이런마음으로 있다가 계획서 보고 깜짝 놀라했던 기억이....  지금은 본인이 여행계획 짜보겠다고 여행책자 보고 있는것 보면 고맙다 짝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