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성격유형 검사 없이도 외향성(E)과 내향성(1) 성격특성을 아는 법을 다룹니다. 외향적인 성격과 내향적인 성격은 비교적 겉으로 쉽게 드러나는 특성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 람들은 활발하고 말이 많은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으로, 반대로 말이 없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사람은 내향적인 사람 으로 파악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뒤통수를 맞게 됩니다.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오해도 많다는 뜻입 니다. 타인의 철저하게 꾸며진 겉모습과 페르소나에 속아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타인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 스스로 속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려는 속성이 있 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내성적인 성격이나, 학교나 직장 생활을 잘 하려다보니 인싸의 특징을 배우게 되고, 끝내는 자신조차 많은 사 람들 속에 섞여 사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타고난 성향으로 착각하고 MBTI 성격유형 검사 를 잘못하기도 합니다. 더욱이 진로를 설정하여 한창 잘나가야 할 때 현타를 맞거나, 인생의 길을 잃는 것은 정말 마주하고 싶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 사람의 MBTI가 궁금할때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시킬 수도 없고 참 궁금하기만 합니다.
먼저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3가지를 정리하였습니다.
MBTI검사 없이도 E인지 I인지 알수 있는 3가지 방법
1. 대답속도를 본다.
교탁에 서있으면 다 보인다는 말을 들은 적 있으실 겁니다. 저 역시 학원에서 가르친 적이 있는데, 정말로 다 보입니 다. 딴 짓을 하는 것 정도가 아니라 성격까지도요. 보통 내성적인 친구는 묻는 질문에 바로 대답하지 않습니다. 외부 세계과 상호작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면 정리를 할 시간이 필요한 것이지요.
반면 외향적인 친구들은 일단 대답부터 합니다. 그 대신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아들으려면 계속 이야기를 듣 고 있어야 합니다. 이들은 말하면서 외부세계와의 교류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기 때문입니다.
2. 말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친하지 않은 단계에서 가장 알아보기 쉬운 방법입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겉도는 이야기를 주로합니다.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말하기 보다는 그 상황에서 필요한 말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외향적인 사람들은 언제 친해졌냐는 듯 자신의 생각들을 꺼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특징 으로 인해 내향적인 친구들이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자신이 조심스럽게 말한 생각들을 이 외향적인 사람들이 타인 에게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것을 자주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외향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과 생각 공유에
3. 학교, 직장, 모임 밖에서 하는 행동을 물어본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적은 수의 활동을 깊이있게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악, 영화, 소설, 만화, 게임, 낚시, 골프 등 밖에서 소모한 에너지를 자신만의 공간에서 보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다 좁은 분야에 조예가 깊은 편입니다. 내향적인 사람이 관심을 두는 분야에 대해 대화를 하다보면, 이들도 말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 다. 동호회와 같이 타인과 만나 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소통을 하기 위해 만납니다.
반면 외향적인 사람들은 두루두루 활동을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동호회를 가더라도 꼭 함께 술을 마실 거리를 찾습니다. 스포츠도 축구, 야구, 농구 등 다함께 어울려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많은 것을 좋 아하지만, 그 분야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생각을 물어본다면 이들은 진지한 대답을 하기 보다는 재밌는 농담거리 가 튀어나왔다고 여길 것입니다.
그럴 때는 외향적인 사람들이 외부세상과의 교류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것과 같은 방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계속 대화를 통해 정말 당신의 생각이 궁금하다는 의사를 전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부분 혼자 있거나 심심한 것 을 싫어하기 때문에 뭐라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처럼 내면보다는 외면에서 사고하기 때문에, 이들은 유독 말 이 많고 활동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MBTI I인 저는 약속이 있으면 나가긴 하는데 취소가 되어도 실망을 하지 않아요.
그냥 집에서도 할일이 많고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도 좋네요.
E인 친구를 보면 주말에는 늘 밖에 나가야 하더라구요.
집에있으면 주말이 너무 허무하다고 하는데.. 저는 집에서 쉬는 주말도 좋아요.
어쩌다가 토요일 일요일 다 나갔다오면 너무 너무 피곤하거든요.
약속이 있어도 좋고 취소되면 더 좋고 ㅎㅎㅎ
가끔은 약속이 깨지지를 바랄때도 있어요.
오랫만에 약속을 잡아놓고 기분이 들떠있긴 하지만
약속 날짜가 다가올수록 괜히 잡았나
나가기 귀찮고 친구가 취소해주기를 바랄때도 있네요.
그러고는 친구를 만나고 집에 오면 방전이 되네요.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말하느라 기가 쏙! 빨렸네요.
그러고는 뒷날은 무조건 집에서 쉬어야해요.
그리고 막상 집에서 편히 쉬고 회복이 되면
약속이 하나 정도는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또 약속을 만들기도 하네요.
작성자 라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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