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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아 친정왔는데. 4시쯤 도착이라 볼일 보시라고 했더니 고새를 못참고 아부지랑 식사하러 나가셨다네요..
4시 3분 도착했구만...
그럼 번호키만 잠그지 열쇠로도 잠가놔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아파트 복도에서 핸폰하고 기다리자니
쫒겨난 자식된 기분들고 참.. 거시기 하네여..
흐미.. 식사하러 어디까지 간것이여~~~
나 심심하고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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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호
신고글 친정 왔는데 엄마가 문잠가두고 나가부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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