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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아들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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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녕하세요 

이제 고등학교3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고민이기도 하고, 걱정한가득이기도한 얘기 들어주세요^^

 

입버릇처럼 말했던 일이 현실이 되는 요즘을 겪고 있어요

"너 대학 원서 쓸때 후회한다~ 공부좀 할껄..라고" 제가 아들에게 했던 말을 요즘 아들이 하고 있답니다

고1 입학할땐 원하는 대학 생각하며 희망찬 1년을 지냈고, 고2가 되면서 원하는 대학은 못갈것 같아 "그럼 관심있는 학과를 선택해서 해보자"했죠

 

고3.. 갑자기 위탁교육 이란걸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로선 처음 듣는 위탁교육? 알아보니 직업전문학교를 선정하여 1년 학점 채우는 과정이더군요

나라에서 보조해주며, 전문과정을 일찍 배우게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는게 목표인듯해요

 

음.. 괜찮았어요 이론적으론 다른 관심과 꿈이 있는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키워주는 프로그램.

근데 사실 우리 아들은 꼭 위탁교육으로 도망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위탁교육 과정이 더 힘들겠지만, 너가 하겠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봐라 했지요

 

1월부터 자격증시험.. 2개월마다 자격증시험 보느나 정말 고생했죠 ^^

결과는 손에 쥔것이 없지만, 일반 학교 다닐때 보다 좀더 부지런해졌어요, 대화도 많아지고..

근데, 전문과정을 2년반 더 한다고 해요

 

마냥 이렇게 세월을 보내도 되는 것인지.. 

다른 길을 찾아줘야하는 것인지..

고민입니다 

 

자녀의 앞길을 별써 결정해주는건 아니지만, 

방향성을 조언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꼭! 대학만이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한 엄마로써, 취업이든 배움이든 놀든.. 

 

우리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비전방향을 어떻게 조언해주고, 이끌어 줄수 있을까!

정말 고민이네요 ^^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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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꼼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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