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딸...
아... 저랑 안맞는건가요..ㅠㅠ
저랑 성격.. 성향 이 좀 반대??이다 보니.. 진짜 하루하루가 전쟁과 평화가 수시로 반복되네요...
3학년이 어리면 어리다고 하겠지만..
하나를 시작했음 좀 정리좀 하고 다른걸 하던지 해야하는데
이거저것 일은 벌려놓고... 마무리 되는건 없고...
엄마가 말하면 대답은 하고선 자꾸 딴짓을..ㅠㅠ
잘못했으면 인정을 먼저 하고 핑계든, 이유든, 따져야하는데.. 인정은 맨나중....
자기 방어적인 말을 먼저 하는게 저는 너무 싫거든요..ㅠㅠ
이게 큰문제도 아니고 악의도 없고...
아이 자체는 긍정적, 밝은성격, 부끄러운게 많으나 할껀 다 하고.. 호기심이 많고 씩씩하고...
집 아닌 밖에서 남들이 볼땐,, 그냥 자유로운 영혼의 아이?? 보고 있음 기분이 좋은?? 아이라고 하는데..
진짜 집에선 저랑 전쟁이네요.. 남편이 둘이 물과 기름 같다고..ㅠㅠ
부르르 화내다가도 둘이 붙어서 꽁냥꽁냥 하고 있고...
혼내고 때리고..ㅡㅡ" 해도 그때 뿐..
저만 진짜 이상해지는거 같아요..ㅠㅠ
사춘기가 벌써 걱정되요...
이런식으로 하다간 아이랑 멀어질꺼 같아서 고민이예요.ㅠㅠ 무섭고 걱정되기도 하고...
저랑 약간 반대된 성격??성격보단 성향?? 이어서 자꾸 부딛치는데... 진짜 미치겠어요..ㅠㅠ
하나의 인격체이기때문에... 존중해줘야하는데..
내 아이고, 잘되라는 마음으로 자꾸 잔소리 하는 제가 너무 싫으네요..ㅜㅜ
아~~ 진짜 아무 걱정없이.. 스트레스 안받고 잘 사는데 아이땜에... 순간순간 스트레스가 너무 자주자주 생겨요.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그렇게 해왔는데..이게 살짝 독이..ㅠㅠ.
작성자 문
신고글 딸아이와 안맞는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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