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병의 하루..

대학 1년 마치고 군에 갔다가 9월초에 전역한 아들이 있네요. 전역은 9월 이었지만 해안초소 근무하느라 휴가를 사용못해서 전역전에 밀렸던 휴가를 한번에 사용해서 실질적인 민간인이 된건 6월초 부터 입니다. 민간인이 된지 4개월이 지났는데도 내일 일상이 먹고 자고 게임하고만 반복하네요. 자는 것도 게임 한다고 새벽에 자고 오후 2시는 되어야 일어나고. 밖에는 돌아다니지도 않고 집에만 박혀서 이런 생활을 계속합니다. 보고있으니 너무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내년에 복학할때까지 지켜보기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