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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계신 어머니의 습관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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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늦은 나이에 장가 간 저를 마지막으로 홀로 계신 어머니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형제들 형편이 다들 넉넉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는 못드리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어머니 생활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걸로는 조금 부족하신지 어머니는 공공근로를 다니고 계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머니의 습관입니다.

혼자되셔서 적적하신지 친구를 사귈 수도 있고, 치료도 받을 수 있는 의료기센터에 자주 들르시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고가의 의료기를 사버리신다는 점입니다.

"누가 선물로 사줬다. 사은품으로 받았다. 몸 어디가 아팠는데 이걸하니 많이 좋아지길래 할부로 샀다" 등등 여러 이유로 실제로 모두 사시는 겁니다.

넉넉한 형편이어도 과도한 소비는 걱정이지만 넉넉하지도 않은 형편에 자주 큰돈을 들이시니 너무 걱정입니다.

말리면 말릴수록 아예 말씀을 안하시고 몰래 사시는 일이 벌어지니 어찌 해야할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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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살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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