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성향이 안맞아요

가족 구성원중 한명과 정말 너무 안맞습니다. 가족을 떠나 인간대 인간으로 봐도 어쩜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안맞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매사에 부딪히고 상대방은 마음에 안드는 행동만 하고 참 힘들어요. 이게 수년 수십년 되니 이제 화 보다는 포기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냥 되도록 안 마주치고 되도록 대화를 안하고 꼭 필요한 말만 하게 돼요. 이런식이다 보니 점점 멀어지게 되고 어색해지고 그러네요. 그러다 좀 친해져 좀 대화를 많이 하게 되면 또 트러블나고.... 아우 정말 이렇게 안맞기도 힘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