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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참을 수 있어요.
그런데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일어나면 너무 속상해요.
요즘은 너나 나나 화가 많은 것 같아요.
작은 것들도 시비의 원인이 되어서 충돌을 하네요.
우리집 형제 자매들도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인 듯한 것도 그냥 안 넘겨요.
지난번에 병원 진료를 보러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우리 앞에 새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우리 언니 참지 않고 우리가 먼저 왔는데 왜 새치기를 하느냐고 그랬어요.
여기까지는 할 수 있는 말이잖아요.
근데, 그 사람이 물러나야 하는데 조금 멈칫대니까
왜 끼어들고 비키지도 않고 사과도 안 하냐고 언성을 바로 높이더라구요.
끼어든 사람 잘못이 이제는 언성 높이는 우리 언니 잘못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지요.
잘못한 사람은 오히려 피해자가 되어 버리고...
이렇게 손해 볼 짓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가족 입장에서는 내 편을 들 수밖에 없지만
이런 일은 그냥 좀 넘어가면 안 되겠니.. ㅠ
남들이 시비 붙은 걸 보면 그렇게 흉한데
남들 눈에 우리도 그렇게 보일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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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명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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