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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20년 넘게 근무한 회사에서 정년퇴직을 하셨습니다. 애사심도 깊었고, 첫직장에서 마무리를 하셔서 그런지 많이 아쉬워하시더라구요. 저는 어머니가 회사일로 몸도 힘들어 하고 정신적으로 힘드신 적도 있어서 딸로서는 시원섭섭한 마음보단 드디어 끝이 났구나 하고 속이 후련하더라구요. 근데 어머니는 매일 아침 출근하시던 곳을 못 가시니 아침마다 등산을 가십니다. 등산도 물론 좋지만 저는 이제는 즐겁게 세상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하지 못한 취미나 휴식, 여행 등이요. 어머니가 혹여나 우울하지 않게 취미를 선물하고 싶어요. 괜한 걱정이겠지만 어머니가 허전하시지 않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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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pi울
신고글 어머니의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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