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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초부터 시부모님 계실때도..
아니 그땐 더더욱 어려웠어요.
딸아이인 큰애낳고.. 아들타령도 어머니보다
누님이 먼저 대놓고했구요
본인은 딸, 아들 다 낳아서 할일했다고요.
둘째낳고......
남편의 툭하면 삐지는 못된버릇에..
속 문들어졌을때도 누님은 남편의 편이 되주었죠;;;
스트레스로..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홧병으로 왼팔이 마비가 한달왔었고..
두달간 하혈도 했어요..
세월이 많이 지나 15년이 넘었지만..
아직 쌩쌩한 기억에.. 편해지고싶어도..
막 잘되지는 않네요..
이제 시부모님은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전화한통화라도 할려치면..
편치않네요;;
근데.. 아시죠?
남자들이.. 결혼하면 글케 효자되더니..
돌아가시니.. 누나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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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숙
신고글 아직도 어려운 손윗시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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