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가 불행한건지요??

행복은 어떤것 일까요?? 요세 저 자신한테 묻곤합니다. 전 50대초반 늦게 결혼에 아이가 지금 초등고학년.. 요세 들어 아이가 부쩍 산만하고 잘 잊어버리고 챙겨야 할 나이인데 점점 아기가 되는기분이랄까요? 작년까진 성적이나 모든 면에서도 잘했는데 최근들어 모든 힘들어하고 수업에도 지장이 있을정도로 방해가 된다고 하네요.  혹시나 하는 심정에 병원에 가보니 ADHD주의력 결핍이라고 하네요. 어찌나  속상하네요..  제가 그리 만든것 같아 미안함이 큰것 같아요.  그냥 넉두리좀 늘어놓었네요. 아무쪼록 노력해서 아이를 치료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