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냇동생 ***입니다.
항상 저를 배려해 주시고, 언제나 자애로우신 마음으로 대해주시는 누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쉽지 않은 병에 걸려 육체적인 고통을 겪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많이 아프지는 않습니다. 가족들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잘 견뎌내고 있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느낌으로 좋은 생각을 하면서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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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이런 상의를 드리는 것이 권한 밖의 일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제가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무리하여 상의드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결례가 되었다면 용서해 주시고, 막내에게 가감 없이 의견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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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맙고 든든한 하나밖에 없는 동생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그랬어. 지금 동생이 견디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크지. 그게 무엇이든 난 믿고 응원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기댈 수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한다. 기부에 대한 생각은 소액기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시작하여 지금껏 하고 있지만 전액 기부는 뉴스로만 접해봤지 가까이 생각도 못 해본 일이지만 어머니의 뜻도 그러하다면 반대할 이유 조금도 없다. 힘내고 있다. 같이 힘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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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받은 톡을 눈이 아파 제대로 읽고 답할 수 없어 PC를 켜고 이제야 답장을 합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좀 더 힘내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작성자 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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