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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잘 못 했던거만 생각나고... 그리움이 사무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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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돌아가신지 7년이 다 되어가네요.

살아계실때는 지병 때문에 항상 지쳐 보이는 모습으로 그래도 자식들 일 챙겨주려고 항상 안간힘을 쓰셨더랬죠. 어떤 때는 그렇게 힘들게 사시는 모습이 너무 속상해서 짜증도 내고 울기도 하고 그랬었죠. 그럴 때마다 엄마는 그래 내 새끼 엄마가 미안해 라고 하시며 웃으며 달래주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철이 들어도 한참 들었어야 할 나이였는데도 엄마한테는 왜 항상 짜증만 내고 그랬는지... 돌아가신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도 후회되는 일만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왜 살아계실때 좀 더 잘해드리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와서 혼자 펑펑 우는 날도 많아요. 그리움만 사무치네요.... 참 보고 싶네요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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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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