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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 입원중인 삼촌을 뵙고 왔어요
유독 친정엄마와 각별했는데
2년전 엄마 돌아가실때 많이 힘들어 하셨거든요
워낙 술 좋아하시고
시골에 내려가셔서도 골프도 꾸준히 치시고..
작년6월에 쓰러지시고 이제 겨우 일어나셨어요..
우리집 3남매가 동시에 대학을 다녀서
삼춘이 학비도 주셨죠
저한테는 든든한 우리집 대장..
아프시더니 마음이 약해지셨더라구요.
"이렇게 살기 싫다"
"누군가가 도와주는 인생이 자존심 상하고
치욕적이다"
나이가 드는건 어쩔수 없지만
주위분들이 아프고 힘든모습이 명절이라
더 힘드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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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보고
신고글 우리집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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