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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빠가 목사이시고 엄마도 기독교인이시다 보니까 저랑 제 동생도 자연스럽게 기독교인인데요.
아무리해도 하나님이라는 신이 존재한다는 걸 믿지 못하겠어요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다른 목사님과 이야기도 나누는 데 아무리 해도 신앙심이 생기지 않아요.
근데 언제 제가 엄마랑 얘기하다 엄마가 저와 제 동생이 하나님만을 믿는 다면 그걸로 됐다고 하셔서... 말하기가 더욱 힘들어졌어요.
거기에 목사 딸인데 당연히 교회를 나와야 하는 건데 저는 교회 나가는 것 자체가 너무 싫거든요.
기도나 설교 할 때도 그냥 멍때리고 있고, 기도회때는 대충 눈 감고 있기만 해요.
저는 차라리 그렇게 있지 않을 수 있는 신을 믿기 보다는 그 시간에 다른 활동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젠가는 말하고 싶은데 아빠가 워낙 엄격하시고 무서우셔서 말하기 두려워요.
그리고 동생들도 제가 물어보니까 저와는 반대로 신앙심이 아주 깊고 교회 가는 걸 좋아해요.
전 어떻게하면 좋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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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락한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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