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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딸 둘 다 이제 대학 졸업 반. 이젠 지 앞가림을 어느 정도 할 나이지만 그래도 부모 마음이 그렇지 않듯 항상 마음속으로는 걱정(?)이 많다. '아 이렇게 하면 나중에 도움이 될 건데..' '저러면 나중에 힘들어질 건데..' '아 미리미리 좀 해놓으면 좋은데..'.. 등등. 진짜 쓸데없는 걱정이 앞선다. 내가 지나온 길을 생각해 보면 나 역시 부모님이 말씀하실 때 안 듣고 지나서 이 나이가 되니 느끼는 건데. 이런 걱정을 할 때마다 '내 자식들 또한 그럴 것이다' 생각은 하지만 어느새 자식들의 행동에 '아 저러면...'이라는 생각을 또 하고 있는 나. 이건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인가 보다. 참 쓸데없는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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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상우
신고글 쓸데 없는 자식 걱정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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