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고민] 초3 아들이 반항이 심해지네요.

[가족고민] 초3 아들이 반항이 심해지네요.

올해 3학년이 된 아들이 있는데 작년까지는 크게 반항없이 자기 할 일도 꽤 잘했고 '싫어'라는 말을 거의 못들어 봤던거 같은데, 요즘에는 눈빛부터 째려보면서 본인이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겠다는 고집을 크게 부립니다. 숙제도 안해가고 준비물도 안챙겨가고 하다못해 독서 책도 매번 안가지고 가구요. 머라고 말 조금하면 내가 알아서 할거야라는 말만 반복하고,참 어린아이라고만 생각했던 아들이 벌써 이러니 속이상하면서도 받아들이고 인정해줘야하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좋은 방향으로 훈육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