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술을 못 끊는

가족 관련 고민이라면 남편의 음주가 고민입니다. 

중독은 아닙니다. 워낙 좋아했지만 많이 싸웠고 줄였고 그러다 보니 한번 먹을 때 왕창 먹습니다. 

친구와 트래킹 하면 늘 술을 먹고 오는데, 트래킹후 음주는 더욱 위험하다고 하는데 절제를 못합니다.

한번 마시면 필름이 거의 끊겨 안경알이 빠져서 들어 오거나, 종점까지 갔다가 한밤중 들어오니 불안불안합니다.

덕분에 중성지방이 어마어마하게 올라 약도 먹습니다. 가끔 먹는 다며 우기니 도대체가 막을 방법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