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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이 이제 중학교3학년 입니다. 아버지인 저는 해양대를 졸업 후 관련해양계에서 나름 안정적이고 만족하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살다보니 경쟁이 덜 하면서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길을 알기에 애들한테 강요비슷하게 진로에 대해서 말은 하는데 이게 나의 욕심이지 아들이 내가 원하는 길을 가다가 혹시나 잘 못될까봐 후회할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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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호파파
신고글 큰 아들 진로고민으로 머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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