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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이로 32살인 딸이 있습니다.
애들 키울 때 공부는 열심히 안 해도 되니, 건강하고 바르게만 자라면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런 영향인지 딸은 공부에는 영 취미가 없었고, 사물놀이, 발레, 제빵 등 취미로 이것저것 해보는 것은 많았으나 오래가는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대학을 졸업했고, 그럭저럭 취업도 하는 것 같았으나,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잦은 이직과 백수 생활, 이곳저곳 알바를 반복하고 있네요.
그러면서도 같은 지역에 살고 있으나 독립하겠다고 따로 나가 살고 있습니다.
부모 마음에는 혼자 지내는 게 걱정도 되고, 빨리 자리 잡아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바라지만, 본인은 현재 만족한다니 기가 막히네요.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다 큰 딸, 억지로 시킬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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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몸로맘청
신고글 뚜렷한 직업 없이 알바자리 전전하는 30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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