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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남매중 막내로 두 형님과 두 누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컸죠.
큰형님과는 10년이상 나이 차이가 나기때문에 위계질서가 있으면서도 자유롭고 우애있게 자랐어요.
그런데 막내인 제가 중년이 되었고 부모님도 돌아가실 정도로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형님, 누님들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네요.
집안 사정상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까지 두 형님의 역할을 대신해 맏이 역할을 했던 나에게 얼마 안 되는 유산이 가장 적게 돌아왔고 이것이 갈등의 씨앗이 되었네요.
막내인 제가 명절이며 임종까지 부모님곁을 지켰던 건 차치하고라도 현재 형편도 가장 어려운 내가 가장 적게 받은 게 너무 억울하네요.
그렇다고 우리 남매가 지금 얼굴도 안보고 치고받고 싸우는 정도까진 아니에요. 동기간에 모일 때 갈등이 가끔씩 표출돼 큰소리가 날 때가 있는 정도에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시나요?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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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rpe diem
신고글 [가족] 우리 남매들은 영원히 싸우지 않을 줄 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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