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family/33109313
저희는 3형제예요 언니 저 동생
언니는 일찍 결혼해서 나가살고
동생은 현재 회사가 지방에 있어서 그쪽에 있는 기숙사에서 출퇴근합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보는 자식은 저 혼자예요
저희 엄마는 정말 말 그대로
사사건건 간섭에 잔소리에 똑같은 말을 해도 항상 불만 가득입니다.
게다가 본인에 한해서만 너무 감정적이에요
똑같은 상황이더라도 본인한테만 팔이 너무 굽어요
이게 언니가 결혼 전에는 언니가 받았던 스트레스인데
언니가 결혼 후에 저한테 이러니깐 오죽하면 제가 성격이 변했어요
저는 극 F인 사람으로 공감도 잘하고 남에게 배려를 잘해주는 사람이었고
평소 대화하는 걸 좋아하며 시끌시끌한 걸 좋아했는데
너무나 감정적인 엄마 덕분에 저는 극T로 변했고
대화는 필요한 포인트만 그리고 너무 시끄러우면 식욕을 잃어요
저희 아버지도 잘 참으시다가 사람보다 보니 어느 한순간에 팍!! 터지는데
그때도 역시나 저희 엄마는 나만 불쌍해 모드입니다.
그럴수록 저는 T면모가 더 생겨요
그럼 항상 하는 레퍼토리가 '너는 너무 냉철해'
저는 하고 싶은 대답은 수천 개인데 말할 가치가 없어서 대답도 안 해줍니다ㅎ
가끔은 제가 정신병이 생길 수 있겠다가 아니라
생겼다고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
말하자면 너무 많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글로 옮기는 것도 지치고 한숨 나와서
글을 쓰면서도 답답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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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곰이
신고글 가족/사사건건 간섭, 잔소리, 불만가득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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