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고민... 부모님과 막내의 갈등

부모님과 막내의 갈등이 점점 더 심해집니다. 

동생은 완전한 독립을 원하는데, 경제적인 문제, 결혼, 청소 등등 부모님께서 막내에 대한 애정이라는 이름으로 자꾸 간섭을 하시는 것처럼 느껴져요, 비록, 막내이다 보니 생각의 차이도 많이 나고, 옛 관점에서 보면 허황된 생활패턴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제 자기 주변은 스스로 돌볼 때가 되었는데도 아직도 안심이 되지 않는 듯합니다. 나머지 형제들에게도 관심 갖고 돌보아 주시기를 바라시는 부모님과 막내의 갈등은 피할 길이 없어 보여요., 지나친 애정과 함께 이제는 변화하는 것이 힘든 부모님의 생각과 소신이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제발 더 큰 문제로 발전하지 않고, 서로 상처를 조금만 주며, 그럭저럭 무난히 지낼 수 있기라도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