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고민 중에 엄마의 단독행동에 지쳐요

엄마와 정말 친해요. 친한만큼 많이 싸우기도해요. 엄마가 고집도 세서 혼자 독단행동을 많이해서 그것땜 제가 짜증도 많이내서 미안하기도해요. 서로 친해서 여행도 자주다니는데, 기본적으로 화장실 한사람이 들어가면 한 사람은  화장실 앞에서나 근처서 기다리잖아요. 저는 기다렸다 함께 움직이는편인데, 엄마는 먼저나오면 쌩~ 없어져요. 제가 찾으러가요. 그러지말라고해도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러지말라고 하면 잔소리한다고 삐져서 지하철에 제옆에는 안앉는다고 그래서 저희 사이 빈칸에 냄새나는 아저씨가 앉기도하고 암튼 모르는동네서도 본인 마음에 안들면 길도 모르는데 저 기다리지 않고, 쌩 직진하셔서 부르고 다니고 한두번이 아니에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