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뭔지...

별도의 가정을 이루고 사는 형제, 자매들... 

친하신가요?  

명절, 부모님의 생신 등을 빼면 모이는 시간이 적네요ㅠㅠ

심지어 엄마의 생신은 미리 챙기지도 않아, 전화통화만 딸랑 ㅠㅠ

함께 사는 제가 외식하고 케익 사고, 선물 사고 생신 축하를 해드리고는

섭섭한 마음이 들고, 살짝 열이 받습니다.  

또한 모임을 주선해야지만 모이고,

그렇지 않으면 먼저 모임을 제안하는 형제, 자매는 아무도 없답니다 휴~~

부모님이 계신데도 이러니 돌아가시면 서로 남남처럼 아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화를 꾹 참고 제가 먼저 모임을 주선해야할지 고민이 많이되는 시기입니다.

가족이라도 자주 보지 않으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는건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