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family/33904172
저에겐 6살 많은 형이 있습니다.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아버지가 없는 환경이어서
그 자리를 대신해 준 듬직한 형이죠.
형은 성격도 좋고 다 괜찮은데
생활패턴이 저와 너무 안 맞습니다.
우선 밤 10시 이후에 퇴근하는 형은
집에 들어와서 항상 야식을 먹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찍 출근이라 자야 하는데
거실에서 TV를 보며 술을 마시는 형 때문에
잠을 잘 못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들어가면 너무
오래 머물러 있습니다.
제가 외출 준비를 하거나 화장실을 쓰려고 할 때
형이 들어가 있어서 타이밍이 겹치면
정말 답답해 미치겠더라고요.
빨래, 청소, 설거지 같은 것도
거의 제가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성격 좋고 가족들 잘 챙기고
정말 소중한 형인데
안 맞는 부분들이 많아서 고민이 됩니다.
형이 하는 일이 힘들고
집안의 경제적인 부분을 많이
책임지고 있으니
이해를 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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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준
신고글 또 하나의 나인 가족, 형과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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