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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코로나가 심각할때는 차라리 이런 고민을 안했을거 같은데요.
코로나가 이제는 완화가 되면서 일상생활로 돌아가니. 정말 고민스러운 부분이네요.
올해는 시부모님(시아버님)의 칠순이 되는 해 입니다.
제가 며느리이기에 아무래도 신경이 아주 많이 쓰이죠.
그래서 올 초 부터 많이 생각하고 시누랑도 이야기 나눠보고 했는데요.
시누이는 저랑 13살이 차이가 나서 많이 보듬어 주세요.
제가 고민인걸 알기에 설명절에 시누가 어머님이랑 이야기를 슬쩍 나눴다고 하는데요.
아버님 주위에서 유럽여행 일주 정도는 다녀와야 하지 않겠냐고 부추김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시부모님은 좀 보이는걸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이말을 듣는 순간 아 ,,,여행을 보내달라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칠순을 저희집 혼자만 준비 할게 아니라, 시누네랑 같이 할건데.. 저희도 저희지만, 시누이 집 형편이 그렇게 좋지는 않거든요...
그냥 흘러들어 라고 말하셨지만,,,신경이 여간 쓰이는게 아주 돌아버리겠네요 ㅎㅎㅎㅎ
요즘 칠순잔치, 어떻게 들 하시나요?
주변에 이야기 들어보면 그냥 식사랑, 용돈, 선물 을 좀더 신경쓰는 정도? 라고 하던데...
유럽? 여행 ,,, 보내드려야 하나요?
아우... 우리집도 이렇게 못해드릴거 같은데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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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안맘0413
신고글 시부모님 칠순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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