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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은 젊은시절부터 그렇게 각별한 사이는 아니셨어요..그래서라그런지 요즘들어선 서로에 대한 애정이 많이 없으신듯합니다..각방생활하지도 꽤 되셨고..눈만마주쳐도 서로 으르렁하세요..말그대로 한집서 살지만 따로 사시는거나 다름없지요..그래도 자식된입장에선 남은여생 서로 의지하며 잘사셨음하는데 자식된입장에서 어떻게 말씀드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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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희
신고글 부모님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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