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알콜문제

가족이 술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사실상 중독이죠.

다만 잔소리만 좀 심해질 뿐 심한 주사는 없어서 가족들도 줄였음 좋겠지만 강경하게 말을 못했어요.

본인도 그 얘기 주제만 꺼내면 나무 날카롭게 반응해서ㅠ

다만 이번 건강검진때 예방개념으로 아스피린을 처방받았는데 이거 알콜이랑은 상극으로 알고있고 의사도 지나친 음주는 삼가하라했다는데 금주얘기는 안했다는거에 꽂히셔서 줄이긴 커녕 바뀐게 없어요ㅠㅠ

심하게 말을해도 나는 살만큼 살았고 내가 원하는대로 살겠다 이마인드라 안먹힘니다...

제가 아스피린이랑 술 진탕 마시고 한번 쓰러져야 할런지....정말...뭘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당사자만 빼고 온가족들 그거때문에 다 발동동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