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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거 아닌 일로 엄마에게 짜증을 많이 내게 돼요. 엄마가 저를 걱정하는 게 싫어요. 사춘기 같은 감성일까요. 같은 말을 여러번 하는 것 도요. 이해 해야 하는데 가끔은 힘이 드네요. 전화 통화를 시작하면 빨리 끊고 싶어진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엄마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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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로밍
신고글 엄마와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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