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family/3560539
원래 딸이.. 말이 없는 편이였어요...
중학교 올라가더더니.. 가족들한테는 더 말도 없구요...
근데... 아예 말 안하는게 아니예요..
친구들하고는 맨날 카톡으로 대화도 많이 하고...
자기 전까지 통화도 하고..
집에오면 방으로 쏙~ 밥을 때 잠시 나오고.. .
밥먹고 다시 방으로 쏙~ 그러고 자기전까지 방에서..
그저 핸폰으로.. 친구들과 뭔얘기를 그렇게 하는지...
주위에서는 다 그럴때다.. 그냥 냅두는게 상책이다.. 하는데..
가족들한테는 말도 퉁명스럽게 하고.. 물어보는 대답도 잘 하지도 않으면서..
방에서 들려오는 웃음 소리가 가끔 짜증이 나더라구요..
뭐라고 한소리하면... 자기도 사생활이 있다며... 엄마는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오목조목 따지는데.. 듣다보면.. 또 그게 맞는 말이예요..ㅠ.ㅠ
이제 강압적으로 되지 않고..ㅠ.ㅠ 말로도 안되고...
어디 놀러가서도 보면.. 다른 사춘기 딸들은 그래도 엄마랑 같이 거닐며..
얘기도 하고 하던데.. 저희집 딸은.. 저랑 걷지도 않고.. 그 친구 딸 옆에서 걷고 있어요..
보면서 느껴지는게 없을까요???? 그래도.. 딸편은 저 밖에 없다는걸.. 딸아이는 언제쯤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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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긍정맘 인희 💕
신고글 중1 사춘기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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