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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의 진담...? 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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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시어머님이 참 잘 해주세요.

 

한달에 한번~두번 정도 뵙는데 갈 때마다 맛있는거 사주시고

 

집에 돌아갈 땐 양손가득, 박스채 여러개 싸주세요. (반찬, 간식, 과일 등등)

 

그렇지만 부담되기도 하고, 엄청 편하거나 하지 않아요.

 

시부모님 뵈러 갈때도 슬리퍼 신은적 별로 없어요;;

 

그런데 고민은요...

 

저희 아버님 농담하시는 분 절대 아니시거든요...

 

가끔 전화하셔서 이야기 하시다가 중간에

 

'내가 지금은 돈을 벌고 있어서 너희한테도 용돈도 안받고 손안벌리지만

내가 일을 그만두고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너희가 나한테 용돈 줘라'

 

이렇게 얘기하시면 제가 뭐라고 하나요..? 그냥 '네 알겠어요' 대답하지요

 

저희는 아기랑 세식구가 살고 있고

 

신랑 혼자 외벌이 중이에요.

 

시부모님이 연세가 엄~청 많으신건 아니시지만... 

 

- 시부모님 일 그만두시면 저라도 일해서 돈 보내드려야 되겠지요..?

 

그런데 저희 친정 어머니도 몸이 편치 않으셔서 일을 안하고 계신데요..

 

결혼하고 나서 돈 한번 보내드린적 없어요...

 

시부모님만 용돈 드리고 저희 친정 어머니께도 똑같이 보내드려야하는게 맞을까요?

 

지금은 동생이 친정 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고, 동생 월급을 친정 어머니께 드리고 있어서 저희는 안드렸었거든요...

 

아유...정말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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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느멋진날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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