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family/3707017
사람이 살면서 성숙해지고 조금씩 후회도 하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잖아요.
그래서 지금의 나를 볼 때 그런대로 그냥 저냥 사는데요...
문제는 상대방의 기억 속에 고정되어 있는 스냅으로 찍힌 사진 같은 모습은 지우거나 고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식구들끼리 모여 옛날 이야기하다보면
헉! 하는 순간이 많아요. 특히 철없이 어렸을 때 같이 커가던 형제들 기억 속의 나는 어쩌면 그렇개도 막 되먹었던지 민망하네요.
그래서 말도 조심하고 더 이상 흉한 모습 각인시키지 않으려고 애쓰는데요...
타인의 기억 속의 내 사진 삭제 방법을 체험하게 되었어요. 재생 중 부끄러워 태워버리고 싶은 심정으로 무조건 삭제만 생각했었는데 삭제가 아니었고.. 그 위에 새 사진으로 덮어쓰기 된다는 것.
무심히 흘러가는 듯 한 한 마디의 말.
!!!! 언니! 이제 다 극복 되었네 !!!!
상대가 알아서 업데이트 해주네요 ㅎㅎ
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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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n
신고글 상대방의 기억 속에 각인 된 나를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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