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불편해요

저희는 친정과 시댁이 많이 나쁜편은 아니에요

근데 친정은 언니 오빠 저 이렇게 삼남매인데 어느순간 다같은 모임이 조금씩 불편하더라고요. 오빠는 친정부모님과 같이 살고 언니네는 1시간 거리정도에서 살고 저는 친정 건너편에 살았어요 근데 엄마는 평일에는 저를 보지만 주말에 언니네가 올때는 저희한테 연락을 잘 안하더라고여 애들이 많이 떠든다나 어쩐다가,,,우선 시작점은 그랬어요

그러다가 저희가 30분거리되는곳으로 이사를 오고나서는 엄마는 저희를 더 챙겨주시긴했어요. 근데 오빠네 딸은초3이고 저희아들은 초2 그리고 언니네 막내딸은 7세에요 그 7세 여자아이가 낯가림이 많이 심한데 우리애들이 오면 오빠네 딸이랑 잘 못논다고 우리를 귀찮아하는느낌이 드네요

저도 썩 좋진않아서 특별한날 아니면 일있다고 안가고싶고,,예전엔 언니랑 통화도 많이하고 엄청사이 좋았는데 자기딸만 더 귀하다는듯한 표현도 싫고,,,싸워서 연락을 안하능건 아닌데,,굳이 연락하고 싶지가않네요

이런경우 어찌해야되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