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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편애가 넘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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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남자 동생과 다른 형제 사이에서 너무 심하게 편애를 하십니다. 우리나라 정서가 그렇듯 아들과 딸에 편애는 항상 있어왔던거구 어머니가 나이가 좀 들어서 아들을 낳아서 더 애뜻한 거는 알겠는데 그래도 어릴때나 편애지 나이 먹어서 무슨 편애냐고 하겠지만  마흔 넘은 아들이 아직도 최우선이고 무조건 뜨신 밥에 맛있는 반찬에 아직도 상을  차려주시네요.

본인이 못  차려주시면 저한테나 차려주시라고 하시고 아들이 한끼 거르면 큰일 나는 줄 아시네요.

집에 동생이 혼자 있음 어련히 혼자 잘 챙겨 먹는거 같은데 외출하실때마다 걱정되시나 봅니다.  70이 넘은 노모가 아들 걱정하는게 이상한 거는 아니지만 남동생이 이 모든것을 당연하게 느끼는 것은 좀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런 것은 고민축에 안 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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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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