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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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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족 내부모 내형제이기에 내 눈에만 문제가 없어 보이는걸까요?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자꾸만 알아주길 원하고 무언가 챙겨주길 원하십니다. 

 내가 보여주는 것들이 결국 후에 내 자식들이 보고 배워서 나에게 해줄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서 저는 효자는 아니지만 되도록 해드릴려고 하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많이 생각이 다른거 같더라구요.

 물론 장인 장모님이 같은 상황에 같은 이야길 하셔도 전 마찬가지 일꺼라고 생각하지만...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고 집안의 분위기가 다운되고 하다보니 저두 집이 점점 편하지 않네요. 

 회사에서 노동하고 스트레스받고 집에가서 더 큰 스트레스에 눈치보고 점점 한계가 되어 가는거 같아요.

 여느집이나 마찬가지고 고부간의 갈등이 심한집도 그렇지 않은 집도 있겠지만 저는 저희 부모님이 

저희에게 정말 도움도 많이 주시고 잘해주신다고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해서 편찮으신 부모님을 위해 그정도는 충분히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내 맘가 다른 와이프를 보며 조금 서운하기도하고 그러네요.

 물론 저는 제 와이프 제 아이들과 더 오래 평생을 함께 해야하기에 제 가정이 더 소중합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을 나몰라라 할 수도 없으니 중간에서 조율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이러면 안되지만 술먹고 부모님 찾아가서 난동을 부릴까도 생각해보고 섭섭한 맘에 그냥 별거를 하던 이혼을 하던 저질러 버리고 부모님이랑 살까? 

 별의별 생각을 다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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