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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치는 대화

https://mindkey.moneple.com/family/4068939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아들만 둘이예요. 저는 맏며느리이구요.

동서는 시어머니랑 사이가 좋지 않아서 1년에 연락 한번 정도해요. 생신날에만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말씀이 참 많으세요.

저는 딸만 둘인 집에서 커서 친정 엄마랑 진짜 이야기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 전화하셔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 잘 들어요.

얼마나 말하고 싶을실까~라고 생각해서요.

근데 가끔은 어머니께서 적당히 말씀하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 통화하면 한시간은 기본이거든요.

저번에는 오전에 전화오셔서 2시간정도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하필 그날에 둘째가 아파서 조퇴하려고 담임선생님께서 저에게 전화하니 통화중이라서

남편에게 전화하고... 남편은 저에게 다시 전화하고... 둘째도 전화하고...

그날 이후로 통화중에 걸려오는 전화 뜨는 부가서비스 가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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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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