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옮 아세요?;;

덕질하는 딸램때문에 별걸 다 알게되네요.

아옮: 아이디 옮기기래요

 

콘서트같은 피케팅에서 (보통 매크로 돌려)

선점한 사람들이 웃돈을 얻든 원가든 양도를 하잖아요.

요즘은 예약자 본인만 입장가능한 콘서트들이 많으니

양도를 하면서 아이디까지 양수인꺼로 바꿔준대요.

수수료 받고 해주는 개인이나 업체들이 있다네요.

틈새시장이다 진짜..

 

예를 들면

A가 B에게 돈을 주고 좌석을 샀어요. 그럼 A의 계정과 비번을 줘요.

B가 업체에 A의 계정을 알려주면 그걸 취소하면서 바로 B계정으로 그 좌석을 사는 건가봐요.

제가 이해하기론 그래요ㅎㅎ

그럼 성공인데! 근데 웃긴게

그 사이 c라는 복병이 후다닥 예매를 해버리는 거죠. 

그럼 날라가는 거래요. 어쩔수없다고.

이게 말이 되나요ㅠ

B의 돈을 받은 A는 취소하면서 환불도 받는데

이게 맞는 거예요? 어우 답답.

 

네.. 답답한 저희딸 얘기예요.

요즘 콘서트 가격이 일이만원도 아니고.

트위터 통해서 구매했다는데ㅠㅜ 

빨리 A한테 연락해서 환불받으라고 했는데

울면서 원래 이런 거라고. 

아니 저는 이해가 안가요~~

그래 백퍼는 아니더라도 돌려줘야지

무슨 양아치짓이야. 받을수있을까요ㅠ

작정하고 덤빈 못된 사람이면 잠수각인데.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