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전 담배를 진짜진짜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고 극혐하고 담배피는 인간을 인간취급도 안하는 담배극혐자입니다. 길거리에서 담배피면서 걸어가는 사람이 제 근처에 있으면 그냥 대놓고 "아 담배냄새 진짜 아!!!!"거리며 싫은티 팍팍 냅니다. 혼자 니코틴 다 마시면 될것을 왜 니코틴 전도사를 직접 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접니다.
그런 제가 결혼하기 전에도 아버님이 담배를 피우시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나서 아버님의 담배생활이 참 많이 힘듭니다..ㅠㅠ 저희가 가족들과 함께 이동할 때 아버님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아버님 차를 탈때마다 마음이 힘듭니다.. 운전하시면서도 담배를 피우실텐데... 그냥 차 안에 니코틴이 가득하다는 생각을 하면 진짜 너무너무 타기 싫고 숨도 쉬기 싫습니다.. 그리고 담배피운 손으로 식사자리에 오실때면 진짜 너무너무 힘듭니다... 손에 묻은 담배가 씻는다고 다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옷에 담배 냄새도 베어있는데.. 흐어어어어어어 그런데도 손도 안씻고 식사를 함께 한다? 진짜 아무것도 안먹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아버님이니 계속 "아버님, 담배 끊으세요", "손씻고 오세요"말씀드리지만, 잘 안되는 것도 있고, 몇십년을 그렇게 살아오신 분이시니 바뀌기가 힘들죠...
그래서 이문제로 신랑과 크게 싸운적도 여러번입니다. 이제는 제가 마음을 많이 내려놓긴 했지만, 여전히 담배피는 아버님이 힘듭니다. 후
작성자 익명
신고글 비흡연자 가족들 사이에서 유일한 흡연자, 우리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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