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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까지 열대야였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새벽부터 찬바람에 잠을 깨고
갑자기 시원해져버린 오늘 하루
이제 완연한 가을인가
날씨 하나로 삶이 이렇게 달라질수 있음이
놀랍고 감사하다
비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이 비가 메마른 생명체에 단비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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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주
신고글 시원해서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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