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health/80139422
제 언니가 요양보호사로 일을 하고 있는데 대상자가 치매노인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이 노인은 젊어서 너무 가난하여 재활용휴지박스를 주워서 팔아서 먹고 살던 분이라서
정말 지독한 저장강박증이 계신 치매노인이였는데 음식을 사서 뭘 해서 드리면 네돈 훔쳐서 사왔냐고
의심을 하고 썪은 음식도 못 버리게 해서 냉장고가 썪은냄새로 진동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냉장고 창소할때는 눈을 부릅뜨고 옆에서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추석 전에 노인이 오줌을 싸서 목욕을 시키려고 하니 돈을 한 손에 쥐고 있어 옷을 안 벗으려고
난리 법썩이였다네요.
그래서 설득하여 옷을 벗기고 목욕을 시킨다음 옷을 입히려고 하자
"내 돈 내 놔 내 돈 어디에 숨겼냐" 하도 들들 볶아서 그 날로 그 집을 그만두었었다고 하네요.
사실 그 돈은 손녀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그 여자 손녀가 가직고 간것을 언니에게 회풀이를 하셨다고 하네요. ㅠㅠ
그런데 다시 연락이 와서 미안하다고 다시 와 달라고 사정사정을 한다네요.
다시 출근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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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니엄마
신고글 " 니가 내 돈 훔쳐갔지? 내 돈 내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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