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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비가 와서 시원할 줄 알았는데,
왠걸 더워서 걷다보니 땀나더라구요ㅎㅎ
지인은 여독이 안 풀려서 힘들다고 일찍
들어가시고, 혼자 1만5천보 채우고
들어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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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하늘에밝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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