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 소울메이트

배려를 잘 하는 만큼, 배려를 잘 해주는 사람이 소울메이트인 것 같아요.

유머 코드가 잘 맞거나 생각이 비슷해서 함께 즐거운 것도 중요하지만, 내 마음을 우선 알고 배려해주는 상대가 고맙고, 좋은 사람이죠.

특히 친구 사이에도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 있잖아요.

자꾸 캐묻는 사람은 배려도 부족하고 너무 불편하죠ㅠ

감성적인 저한테는 그런 상대는 오래 함께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래서 알아도 모르는 척, 궁금해도 묻지 않고 제 마음이 풀릴 때까지 기다려주는 배려심이 깊은 성향의 사람을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관계인 만큼 저도 충분한 배려를 해야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