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화보다는 문자나 카톡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오는 전화나 꼭 필요한 용건으로 인해 전화를 할 일이 생기면~~~
뭔가 내 얘기는 거의 못하고 상대편 얘기만 한참 듣다가 끊게 되는 일이 많은 인프제
분명 내 고민으로 전화했는데 ㅋㅋ
상대방 고민을 듣다보면 동조해주고 이해해주느라 결국 내 얘기는 잘 못하기 일쑤...
아 이제 그만 끊고싶은데 생각이 들어도 상대방이 계속 얘기하면 끊자 말도 못함 ㅋㅋ
그래서 한번 통화하면 3~40분도 기본으로 귀가 뜨거워지고
겨울엔 손이 시렵고~
배터리가 뚝뚝~ 닳는 일도 많다는..
그래도 내가 그 사람을 위로해 주고있다는 생각에 또 살짝 뿌듯함을 느끼는 귀여운 면도 있음
전화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전화하는 걸 마다하지 않고~
꾸준히 먼저 연락을 취하는 것도 인프제들의 특징
뭐 특별히 할 일이 없더라도 우연히 핸드폰을 들여다 보다가~~
갑자기 익숙한 음악이 들려왔을때
비슷한 사람을 봤을때
나 외로울 때
연락처들을 주루루루룩~~ 훑어서 옛날 사람들에게 전화하는 걸 좋아한다는.......
전화해서 마치 몇일 전에 통화한 사람처럼 모해? 건강하지? 안부를 묻고
그냥 보고싶었어 하고 말하는 정많은 인프제
울 엄니는 근데 전화해서 본인 할말만 후딱 말하고 내 얘기는 듣지도 않고 툭 끊어버림
자기가 할 얘기가 있으면 내가 바쁘든말든 정말 그렇게~~ 우다다다 본인말만하면서;;;;;;;;;;
에잇~~ 정말 속상함!!!
울엄마 도대체 MBTI가 모야!! 인프제인 딸은 상처받고 있다규욧!!!
작성자 프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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